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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 고령화와 함께 빠른 속도로 치매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최근 정부 통계자료에 의하면, 치매 사망자가 최근 10년 새 3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더욱이나, 사회적 관계를 단절시키는 코로나의 출현은 치매 환자의 병세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 ? 치매 전문가들은 발병 위험을 높이는 중요 요소로 ‘사회적 고립’을 꼽는다. ?사회적 교류가 적은 사람은 많은 사람에 비해 치매 발병률이 약 8배나 된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치매에 효과적인 약이라도 있으면 좋으련만, 쓸만한 약이 네 종류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마저 확실한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고 한다. 치매는 뚜렷한 예방법도 치료법도 없는 게 정설이다. 다만 치매를 악화시키는 인자들을 잘 다스리면서 생활하는 게 최고의 치료법으로 알려져 있다. 답답한 노릇이다.? 그렇다면 치매 환자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방법은 없는 걸까? 요즘, 치매 치료 로봇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의료계의 관심이 뜨겁다. 로봇은 그동안 노령인구의 재활 분야에 활발하게 활용되어왔다. 기존 연구에 의하면, 초기 뇌졸중 환자 치료에 로봇 치료 효과는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치매 로봇의 핵심 기술은 AI이다. AI(人工知能 : Artificial Intelligence) 시스템이 탑재된 로봇, 인형과 스피커 등이 주류를 이룬다. 치료 로봇의 주된 목표는 치매 환자에게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데 있다. 또한, 치료 서비스는 철저하게 개인 맞춤형 케어에 초점을 둔다. 이 같은 서비스들은 결국 인간의 감성에 호소하는 로봇 개발로 귀착될 수밖에 없다. ? 최근에 선보이는 치매 치료 로봇기술은 대부분 인간적인 냄새가 짙다. 몇 가지 사례를 살펴보자. 고령층들이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손자나 손녀의 모습을 본뜬 인형 로봇. 쓰다듬거나 말을 걸면 반응하는 애완용 로봇. 스스로 움직이며 사람의 표정과 목소리 톤을 분석해 상황에 맞게 말을 건네는 로봇. 환자의 선호도에 따라 음악 감상, 독서, 사진 찍기 등이 가능한 개인 맞춤형 로봇 등이 있다. 미래에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의 기술이 계속 선보일 것이다. 치료 로봇 개발의 구심점은 ‘사람 연구’에 있다. ? 한국의 고령화 속도는 일본보다 훨씬 빠르다. 2060년에는 한국과 일본 모두 고령화율이 약 40%로 같아진다고 한다. 고령화 시대에 치매는 하나의 숙명과도 같은 존재로 등극할 것이다. 최첨단 AI 기술이 접목된 치매 로봇의 중요성은 크게 부각 될 것이다. 세계적인 기업들이 고부가의 치매 로봇 개발에 전력투구하고 있지만, 인간의 치매 치료에는 분명 한계가 있다. 로봇의 완벽한 인간화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로봇은 로봇일 뿐이다. 인간을 돕는 기계에 불과하다. ? 치매 전문가들은 가장 효과적인 치매 예방법으로 사람과의 ‘관계 형성’만 한 치료법이 없다고 강조한다. 관계 형성은 인간의 관심으로부터 출발한다. 관심에는 여러 가지 형태가 있다. 직접 대화가 가장 보편적이다. 전화상의 대화도 관계 형성에 유익하다. 직접 대화든, 전화 대화든 정기적인 대화는 치매 치료 및 예방에 절대적 역할을 한다. 나이 드신 부모님께 하루에 단, 5분만 이라도 전화를 걸고 대화하면 부모님의 치매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의사들의 충고가 의미심장하다. 자식처럼 대화하는 로봇은 언제쯤 등장할까? 무척 기다려진다.? My Opinion Leader, 2020,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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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7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9.26
- 조회수13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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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염병과 도시 정비 산업혁명과 급격한 도시화에 따른 주택가 내 무분별한 공장의 설립은 공해, 슬럼화와 함께 질병을 일으켰다. 상·하수도에 대한 환경위생, 공해에 대한 대책, 전염병과 질병의 예방은 도시계획을 통해 사회개혁 운동으로 발전하게 된다. 산업혁명 시기에 도시로 몰려든 수많은 노동자는 열악한 노동, 생활환경에 노출되어 있었으며, 이로 인한 콜레라, 결핵의 확산으로 영국은 높은 사망률, 평균수명의 단축이라는 문제에 직면하게 되었다. 장시간의 노동과 저임금, 화장실조차 변변치 않은 노동환경 속에서 노동자들은 전염병의 발생을 두려워하며 살아갔다. 당시 참혹했던 노동자들의 주거환경은 전염병의 창궐을 일으켰으며 노동계층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대한 절실함과 필요성을 대두시켰다. 슬럼에서 발생한 전염병은 노동자의 주거지구에서 그치지 않고, 부유층의 주거지구까지 퍼져 사회 전반을 공포로 물어넣었다. 노동력 저하로 인한 채산성의 악화와 전염병으로부터의 생명보호는 도시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개혁 차원의 도시계획 추진에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다. 도시 환경개선에 앞장선 이들은 의사들이었다. 맨체스터에서는 1784년 발진티푸스의 유행으로 많은 사람이 사망에 이르렀다. 의사들은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의료활동을 전개해 나갔으며 동시에 노동자 지구의 개선 운동을 펴나갔다. 1796년 대규모로 발발한 발진티푸스가 도시 전체를 휩쓴 후 맨체스터 위생국이 설립되었다. 이를 시발점으로 하여 건강의 사회문제화와 위생개혁 운동이 전개되었고, 마침내 1848년 세계 최초로 공중위생법과 보건국이 창설되었다. 1854년 런던 전역으로 콜레라가 빠르게 퍼져 나간다. 도시의 빈민계층 밀집 지역에서는 협소하고 누추한 화장실을 다수가 공용으로 사용하였고 오물과 하수는 템스강으로 흘러 들어갔다. 의사 존 스노는 콜레라의 원인이 오염된 하수임을 확인하고 콜레라 확산을 막게 된다. 이후에 런던 시는 스노의 의견에 따라 상하수도 시설을 갖추게 된다. 19세기 파리는 급속한 도시화와 함께 인구의 팽창을 경험하게 되는데, 1801년 약 55만 명에서 1851년 약 100만 명으로 50년 동안 인구는 약 2배 증가하였다. 19세기의 가장 큰 전염병이던 콜레라는 1832년 파리에서 1만 8천 명의 목숨을 앗아갔으며, 콜레라를 비롯한 각종 전염성 질병은 열악했던 저소득 계층의 밀집 지역에서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 지저분한 파리의 도시환경은 무서운 전염병이 번지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었다. 전염병에 대한 대처는 도시환경의 대개조로 이어졌다. 1853년 나폴레옹 3세는 오스만을 센 지사에 임명했고, 그는 파리의 도시개조를 주도했다. 그의 이름을 딴 오스만화는 이후 세계 곳곳에서 근대적 도시 정비 모델로 일컬어졌다. 오스만화로 인한 도시 구조의 변화는 도로, 상하수도, 공원녹지의 정비로 나타났다. 도시 소통망의 확충을 위해 대로를 신설해 도시의 구도심과 새로운 외곽 지역을, 센 강의 동서 지역을, 도시의 남북과 동서를 체계적으로 연결했다. 또한, 상하수도망과 녹지 공간을 확대했다. 상수도는 약 750㎞에서 오스만화 이후 약 1550㎞로 증설되었고, 1854년 약 160㎞이던 하수도는 1870년 약 540㎞로 확대되었다. 쾌적한 자연환경으로 불로뉴 숲과 뱅센 숲이 정비되었고, 도심 곳곳에 다수의 공원이 조성되었다. 여러 공공건물인 기차역, 병원, 극장, 경찰서, 학교, 교회, 센 강의 다리, 시장 등이 건설되고 정비되었다. 파리의 대대적인 도시 정비는 당시 공포의 대상이었던 전염병과 도시 폭동을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대로 건설과 교통망 정비 그리고 위생 설비 확충을 최우선순위에 두었다. 북쪽의 베네치아라고 불리는 함부르크는 물의 도시로 강에 인접해 있는 집들의 화장실에서 나온 오물은 강으로 바로 유입되었다. 19세기 말 함부르크는 콜레라의 아성이 되었고 결국 1890년 끔찍하게 발생한 콜레라 사망자는 2백 명에 이르렀다. 사람들은 공포에 사로잡혔고, 두려움 때문에 도시를 떠난 사람들을 통해 콜레라는 30개 도시로 퍼져 나갔다. 1859년에 여과 장치가 있는 수도를 설치하면서 비로소 콜레라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1898년 함부르크시는 지주들의 격렬한 반대를 무릅쓰고 가정위생법을 통과시켰다. 다른 지역도 함부르크의 사례를 보고 위생시설을 설치하기 시작했다. 상하수도 시설 등 새로운 위생시설 덕분에 콜레라는 19세기 말 마침내 자취를 감추었다. 상하수도 시설, 위생시설의 정비가 전염병의 확산에 실질적인 예방책을 제공하였음을 역사는 보여주고 있다. 개인과 사회의 건강하고 안전한 삶에 있어 도시는 직접적 터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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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5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9.06
- 조회수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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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화와 도시의 운명 정보통신기술의 발달과 진보는 4차 산업혁명, 인더스트리 4.0, 스마트공장, 디지털 트윈 등 시대를 대변하는 다양한 담론을 점차 명확한 현실로 만들어가고 있다. 디지털화는 오늘날 우리가 살고 일하고 즐기는 삶의 모든 방면에서 절대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 급속한 발전이 거듭되어가는 디지털화 속에서 전 세계 기업들은 또 다른 경쟁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사업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소비자는 일상을 모바일 채널에 의존하며 온라인상에서 재화와 서비스를 체험하며 더 나아가 사람들과 소통하고 교감한다. 모두가 디지털 세상의 일원이 되어 살아가고 있는 시대에 도시경제를 회복시킬 원동력은 무엇인가? 기존의 원동력인 제조업과 금융 산업의 자리를 창조산업이라 일컬어지는 예술, 문화, 오락, 교육과 보건서비스 대체할 것이다. 창조적 분야와 첨단기술이 융합하여 새로운 산업을 탄생시킬 것이다. 이미 과거에는 나누어져 있던 기술과 영역이 통합되면서 다양한 정보들이 연계되어 새로운 정보를 창출하고 있다. 빅데이터가 허공을 가로질러 우리 삶의 공간을 무한정 흘러 다니는 세상이 된 것이다. 디지털 세상 속에서 계획가들의 중대한 관심사는 도시의 운명에 관한 것이다. 일반적 견해 중 하나는 도시의 존재 이유가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이다. 정보의 흐름은 거리의 종말을 일으킬 것이고 결국 도시의 필요성은 소멸할 것이란 이야기이다. 실제 산업화 시대를 겪으며 도시가 직면해온 수많은 난제에 대한 해답을 디지털적 접근방식에서 찾고 있다. 인터넷과 데이터, 컴퓨팅 기반의 인공지능이 혁신적인 대처법을 제시하고 있다. 적절한 디지털 접속이 가능한 환경에서는 누구나 장소의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원하는 활동을 충분히 수행할 수 있다. 재택교육이 오늘날의 대학을 소멸시키고, 화상 거래가 증권거래소를 대체할 것이며 환자의 이동 없이 원격 의료서비스도 현실화되고 있다. 그러나 디지털화에 따른 도시의 운명에 대해 다소 다른 현상을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 기반의 기술과 방식이 실제 집적화된 도시에서 번창한 것이다. 로스앤젤레스의 할리우드 스튜디오, 샌프란시스코의 실리콘밸리, 뉴욕의 소호지구 등 전통적인 산업 지역에서 디지털 신산업이 성장했다. 대도시 지역의 집적화 된 경쟁력은 산업간 상호작용과 네트워킹, 사람 간 접촉과 교류를 촉진했다. 더 나아가 이 새로운 산업들은 대도시 지역에서 오래전부터 자리 잡아 온 전통적인 예술 및 문화산업과 연계되어 도시관광산업의 세계화로 발전했다. 전통산업과 신규산업의 융화과정에서 온라인에서의 비대면접촉이 기존의 소통방식을 대체할 것으로 여겨졌으나 역설적으로 대면접촉을 통한 의사소통의 필요성이 더욱 강화되었다. 전자기술을 활용한 오락물의 시청, 전자교육, 전자상담 등 디지털 산업은 원격소통으로서 충족되는 부분이 있는 한편 동시에 대면접촉의 수요를 불러일으켰다. 또한, 멀티미디어 산업의 신설기업들에 낮은 임대료의 물리적 공간은 필수적이었고 그들은 도심 상업지역의 고층 건물군 사이의 틈새에 자리 잡게 되었다. 결국, 사람들의 만남과 상호작용의 공간으로서 도시는 절대로 사라지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전 세계를 통합하는 정보인프라의 발전과 사이버공간에서의 사회적, 경제적 활동으로의 변화가 도시의 소멸이나 몰락을 가져올 것인가? 이제 도시의 운명은 디지털화와 정보산업이 도시와 경제, 사회를 해체할 것인지, 아니면 통합을 일으키는 새로운 힘으로 작용할 것인지에 달려 있다. 역사적으로 지난 200년간 도시는 산업화, 자동차의 보급 등 다양한 도전을 수용하고 적응하며 발전해 왔다. 앞으로 펼쳐질 디지털 세계에서도 도시는 탄력성과 융통성을 발휘할 것이다. 디지털화가 초래할 도시의 운명은 현대도시가 직면한 핵심문제이자 향후 도시계획이 고민해야 할 핵심과제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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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3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9.06
- 조회수12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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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도시란 어떤 도시인가? 정신의학자인 마즈다 아들리는 전 세계가 도시화 추세에 있다면 자연으로의 도피보다는 유익한 도시공간으로서 건강도시를 만들 것을 제안한다. 현대 도시민들에게 일상적인 스트레스가 된 미세먼지, 소음 등의 도시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 대처가 필요하며, 다원화된 공간과 다양한 구성원을 포용하는 열린 도시가 그 해답이라고 주장한다. 도시는 삶의 주요한 터전으로 건강과 생명을 보호받는 장소다. 미래의 도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은 무엇일까? 대다수 인구가 도시에 밀집하여 살아가는 만큼, 코로나 19의 펜데믹 상황에서 건강을 위한 도시를 어떻게 설계하고 만들어갈 것인지는 중요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도시 거주자 각 개인의 건강은 곧 공동체의 유지와 발전을 좌우하는 필수적 요소이기 때문에 건강은 도시의 중심 가치로서 고려되어야 한다. 도시에서는 교통, 환경, 주거, 복지, 보건, 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현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난다. 도시의 다양한 정책은 도시 공간에서 서비스로 전달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직·간접적 영향을 미친다. 도시정책의 여러 분야에서 건강 친화적인 의사 결정이 이루어진다면, 건강문제를 예방할 수 있으며 건강을 증진할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선구적인 사례로 환경의 변화를 통한 인구집단의 건강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세계보건기구의 건강도시 운동을 꼽을 수 있다. 건강도시에 대한 인식의 확대는 건강에 대한 공공의 역할을 통해 건강도시를 구체화해왔다. 현대적 개념의 건강도시는 1986년 ‘건강도시 및 마을’에 대한 세계보건기구의 계획에서 비롯되었다. 건강도시란 도시의 물리적, 사회적, 환경적 여건을 창의적이고 지속가능한 개발로 나아가는 가운데, 지역사회의 참여 주체들이 상호 협력하여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가는 도시이다. 건강도시는 유럽연합의 건강도시네트워크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운동으로 발전하였다. 1988년 유럽의 건강도시네트워크에 북아일랜드의 수도 벨파스트가 가입하였으며, 그 이후 벨파스트는 유럽의 대표적 건강도시로 성장해 왔다. 벨파스트 도시의 공간조성에 대한 비전은 건강, 평등, 지속가능성이다. 도시계획, 교통, 도시재생은 주민들의 삶과 건강에 직접적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이에 관한 구체적인 건강한 도시환경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도시계획과 보건 부문의 역량을 결합해 공간계획과 건강 간의 연계방안을 구상한다. 아동 친화적 장소를 조성하기 위한 행동지침을 마련하였고, 걷기, 자전거, 대중교통 등 활동적인 움직임과 교통수단을 통해 건강의 증진 및 불평등 해소를 실천하고 있다. 아울러 기후변화에서 비롯되는 건강에 대한 영향을 진단하고 관련 분야 간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한층 더 노력하고 있다. 제이슨 코번은 저서 ‘건강도시를 향하여’에서 사람, 장소, 도시계획의 통합적 시각을 강조하며, 특히 도시계획과 보건 부문 간 협력에 관한 통찰을 제시한다. 그는 도시계획과 보건행정의 역사적 뿌리가 같이 출발하였으나, 현대에 와서 두 분야가 분리되면서 건강을 고려하지 않은 도시계획이 저소득층과 같은 취약한 인구집단의 건강을 심각한 수준으로 위협받게 했다고 지적한다. 코번은 건강한 지역사회란 질병이 없고, 오염되지 않고, 사람들이 의료 서비스에 접근성을 가진 곳이라기보다 주택과 도시환경이 건강한 사회이어야 함을 강조한다. 건물, 공원, 거리 등 물리적인 도시환경의 건강한 변화가 제도적 변화가 함께 수반되지 않는다면,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의 건강은 더욱 위협받게 될 것이며 도시는 건강과 형평성을 추구하며 발전하는 데 실패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이제 건강도시는 결과가 아닌 과정으로 보아야 한다. 건강도시는 특정 건강상태를 달성한 도시가 아닌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도시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현 상태가 어떠하든 모든 도시는 건강도시가 될 수 있다. 물리적, 사회적 환경의 지속적인 향상과 함께 건강한 삶을 위해 도시가 작동하고 서로를 지원하는 공동체가 발전되는 도시가 건강도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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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9.06
- 조회수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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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도시계획 근대 이후 도시 감염병과 같은 공중보건의 문제는 도시계획의 시작이었다. 1854년 런던에서 발발한 콜레라에 대처하면서 존 스노우는 감염병 질병지도와 도시계획을 통해 감염병이 통제될 수 있음을 입증하였다. 이를 계기로 상수도, 하수도시스템과 같은 도시계획 시설정비가 이루어지게 된다. 1848년 영국 도시의 처참한 도시환경을 개선하기 위하여 제정된 공중위생법은 세계최초의 도시계획법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염환경과 주거지의 분리, 상하수도의 설치, 일조와 채광기준 등이 마련되면서, 공중보건 문제에 대처하기 위하여 근대 도시계획이 전개되게 된다. 지금 코로나 19는 도시에 커다란 충격을 주고 있다. 비대면 온라인 방식의 새로운 생활 방식이 퍼지고, 언택트 산업과 온라인 경제가 빠르게 퍼지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는 코로나 19로 인해 일어난 사람들 간 대면접촉을 피하는 언택트 문화의 확산, 원격교육 및 재택근무 급증 등 사회 전반의 큰 변화들이 향후 우리 사회를 주도한다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 4월 코로나 19 이후 다가올 새로운 시대에 4대 환경변화로 비대면·원격사회로의 전환, 바이오 시장의 새로운 도전과 기회,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산업 스마트화 가속, 위험대응 일상화 및 회복력 중시 사회를 꼽은 바 있다. 이에 따라 큰 변화가 예상되는 헬스케어, 교육, 교통, 물류, 제조, 환경, 문화, 정보보안 등의 8개 영역, 25개 유망기술을 선정한 바 있다. 이 유망기술은 향후 5년 이내에 가시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시 감염병은 도시의 인구밀도, 대중교통 인프라와 직접 관계된다. 코로나 이후의 세계적 변화에 대응하여 도시정책과 도시계획의 방향이 논의되어야 한다. 감염병에 대응하는 건강 도시계획 방향이 확립되어야 한다. 빅데이터를 활용한 감염병 확산의 메커니즘 분석과 새로운 질병 지도, 기후변화 대응형 도시 재난지도의 활용이 적극적으로 모색되어야 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분산형 네트워크 도시의 요구는, 도시위생과 의료 서비스의 효율성을 고려한 새로운 도시형태로의 전환이기도 하다. 미래 건강도시는 자족적이고, 에너지 자립적인 지속가능 도시이어야 하며, 다양한 기능의 접근성 강화를 이해 혼합적 토지이용과 분산형 지역 중심의 도시구조가 강조되어야 할 것이다. 교통수단은 사람들이 밀집하고 밀접하게 되는 대중교통보다 개인교통수단이 선호될 수 있다. 드론택시나 자율주행차량, 개인맞춤형 모빌리티 등 새로운 교통 인프라가 출현한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자동차,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통합하여 최적화된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통합교통서비스도 상용화될 것이다. 배송용 자율주행 로봇, 유통물류센터 스마트화 기술은 뮬류시스템을 변화시킬 것이다. 도보권의 공간이용에 대한 요구도 대폭 증대되어, 공원, 공공공간 등은 도시 곳곳에 자연성을 확충하게 될 것이다. 비대면 활동, 재택근무 등 주거 중심의 활동이 강화되는 생활과 활동의 변화도 나타나고 있다. 인터넷 쇼핑과 SNS 접근을 통해 생활문화의 주류가 바뀌고 있다. 실감형 교육을 위한 가상·혼합현실 기술, AI·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학습 기술, 온라인수업 등 교육분야와 실감중계 서비스, 드론 기반의 GIS 구축 및 3D 영상화 기술 등 문화 분야의 변화도 가시화되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 도시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20세기 말 풍미했던 뉴어바니즘, 압축도시론, 대중교통 중심 개발 등의 이론과 규범적인 계획원칙들은 진정 타당한지 점검되어야 한다. 코로나 19는 우리의 삶과 생각하는 방식 모두의 전환을 요구하고 있다. 새 기준, 새 일상을 의미하는 새로운 뉴노멀 시대에 접어들고 있다고 할 수 있다. 새 기준과 새 일상은 새로운 질서를 모색하는 시점에서 시대 변화에 따라 새롭게 부상하는 표준을 의미한다. 건강 안전도시는 새로운 뉴노멀 시대의 도시의 지향점이다. 건강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도시계획을 융합적이고, 혁신적인 시각에서 바라보아야 한다. 건강한 삶과 건강한 우리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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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백기영
- 작성일20.09.06
- 조회수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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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을 졸업하면 누구나 어떤 직업을 가질까에 고민이 많다. 어떤 직업을 갖느냐에 따라 행복은 물론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는 척도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 3명 중 1명이 휴학을 하거나 전과를 고민한다고 한다. 적성에 맞지 않은 학과를 선택했기 때문이다. 더 큰 문제는 신입사원 중 1년 이내 퇴사하는 비율이 30%를 상회한다는 조사 결과도 있다. 퇴사 이유가 ‘적성이 맞지 않아서’가 핵심적인 이유다. 적성을 무시한 학과와 직업 선택은 후유증이 심각하다, 사회적인 손실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다시 시작해야 하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이 크다. 올바른 전공 선택은 학생들과 부모가 해결해야 할 난제임이 분명하다. 요즘은 100세 시대이다 보니, 명예퇴직을 앞둔 사람들에게도 새로운 직업 선택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은퇴했다고 해서 바로 아무 일도 하지 않고 놀고먹는 상황이 아니다. 일거리 속에서 제2의 생계를 걱정하지 않으면 안 되는 시대로 접어든 것이다. 특히, 평생직장이 아닌 평생직업의 가치가 더 존중되는 시대에 적성에 맞는 자신만의 일을 찾는 것은 더없이 중요하다. 자신의 성격이나 진로에 맞는 직업은 급여가 적더라도 만족도는 훨씬 높다. 자신의 자아를 실현해줄 직업적 활동은 성공으로 가는 첩경이다. 반대로 만족스럽지 못한 직업은 성취도를 떨어뜨린다. 또 다른 직업을 찾아야 하는 비효율성은 계속된다. 자신에게 맞는 직업 선택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대충 선택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보통은 전문가에게 문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서양식 진로 적성검사를 받아 그 결과에 따라 직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서양식 검사 방법 이외에 특별한 대안이 없으므로 사람들은 이 방법을 당연한 검사법으로 받아들이는 모양새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진로 적성검사에는 종류가 다양하다. MBTI, 홀랜드, 스트롱, KAT 검사, 다중지능 검사, 지문적성 검사, 애니어그램 검사 등 천여 종에 이른다. 이 중에서도 MBTI 검사와 홀랜드 검사가 널리 이용되고 있다. 홀랜드 검사와 MBTI 검사는 서양 심리학을 응용한 검사이다. 이들 방법이 서양의 이론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통틀어 서양식 적성 검사법이라고 불린다. 이들 검사법은 그 유용성을 인정받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다. 물론 전적으로 신뢰할 수준의 검사라고 하기에는 몇 가지 한계점을 가지고 있다. 첫 번째 문제점으로는 검사할 때마다 결과가 바뀐다는 것이다. 그날의 기분에 따라 선택하는 항목이 변하기 때문에 검사 때마다 결과가 다르게 나오는 것은 당연하다. 반복해서 검사를 받아야 그 오차를 줄일 수 있다. 두 번째는 본인이 직접 설문지에 답해야 함은 물론 작성하는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 인내력이 부족한 어린 학생들에게는 중간에 포기할 수도 있다. 세 번째는 질문이 이것 아니면 저것이라는 식의 방법을 사용하고 있어서 진정으로 원하는 제3의 답을 얻지 못해 엉뚱한 결과를 낳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검사 결과에 대한 전문적인 상담을 따로 받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서양식 적성 검사법에는 여러 가지 문제점을 가지고 있는 것은 피할 수 없다. 이런 단점을 보완할 수 있는 검사법이 동양에도 버젓이 살아 있다. 몇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명리학(命理學)을 두고 하는 말이다. 명리학을 인간의 진로 적성에 적용하면 사주 적성검사로 재탄생한다. 사주(四柱)란 4개의 기둥이란 뜻이다. 4개의 기둥이란 그 사람이 태어난 년 월 일 시를 가리킨다. 이 4개의 기둥에 그 사람의 적성을 결정짓는 음양오행(陰陽五行)의 정보가 담겨있다. 사주를 알면 그 사람의 성격을 알 수 있고, 성격을 알게 되면 그 사람의 적성까지도 파악할 수 있다. 사주 적성검사의 장점은 무척 많다. 먼저, 생년월일시만 대면 진로 적성을 즉시 찾을 수 있다. 또한, 1번 검사로 평생의 적성 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사주는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이어, 검사 결과물에 대한 설명은 간결하면서도 명쾌하므로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운의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천부적성을 찾아주기 때문에 적중률이 높고 구체적인 진로 방향이 나온다. 적성에 관련된 재미있는 연구 결과도 계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성격유형 진단에서 사주(四柱)의 분석 결과와 MBTI 결과가 상당 부분 일치한다는 내용도 오래전에 발표되었다. 명리학이 적성 파악을 위한 실용적인 학문으로서 가치가 입증된 셈이다. 국내·외 학술지에는 비슷한 논문들도 등장하고 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로 볼 때, 시간과 비용이 상대적으로 많이 드는 MBTI의 문제점을 명리 적성검사로 보완한다면 좀 더 신뢰성 있는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명리학의 유용성이 입증된 만큼, 사주 정보를 진로 적성을 뛰어넘어 한 인간의 무궁한 잠재능력을 개발하는 데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My Opinion Leader, 2020, Augu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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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7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8.27
- 조회수14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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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호사가 보이스피싱이라면 누가 믿을까? 아무도 쉽게 믿지 않으려고 할 것이다. 그런데 최근에 실제로 변호사가 보이스피싱으로 둔갑한 사건이 발생했다. 많고 많은 직업 가운데 왜 하필이면 보이스피싱 일까. 보통 사람이라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는 사건으로 치부해 버릴 수도 있다. 비싸고 어려운 로스쿨을 졸업하고 변호사가 된 후, 어려운 경제적 여건 때문에 결국에는 보이스피싱을 선택하고 말았다. 가장 큰 요인은 역시‘돈’이었다. 돈이 원흉이었다. 로스쿨 졸업 후 변호사가 되었으나, 사건 수임 등 영업 활동이 저조하면서 수입이 없었다. 생활고에 시달릴 수밖에 없었다. 거기에다 부모님 건강까지 악화되면서 경제적 압박은 더 심해졌다. 지인들에까지 빚을 얻는 지경에 이르렀다. 돈이 절실했던 변호사는 우연히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광고에서 간단한 심부름을 하면 건당 30만 원을 지급한다는 유혹에 그만 보이스피싱 일당에 포섭되고 말았다. 경찰에 붙잡히면서 그 정체가 탈로 나고 말았다. 경찰은 중국 범죄조직의 꾐에 빠져 범행에 연루된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참으로 안타까운 현실이 아닐 수 없다. 인류대학을 졸업하고 변호사까지 지낸 화려한 이력이 물거품이 되는 순간이다. 보이스 피싱 범죄 집단에 일단 연루되고 나면 빠져나올 방법이 없다. 마약처럼 뿌리가 깊고 넓다. 그런데 보이스 피싱 범죄자의 대부분이 범죄의 ‘범’자도 모르는 평범한 사람들이다. 단지 돈을 쉽게 벌수 있다는 유혹에 빠진 죄밖에 없다. 한 사람을 큰 재앙으로 몰고 가는데 보이스피싱만큼 쉽고 달콤한 일자리가 없다. 돈이 급하거나 직장이 필요한 젊은 층에게는 보이스피싱의 술수는 너무 쉽고 만만해 보인다. 그러니 쉽게 잘 넘어간다. 돈을 목표로 하는 보이스피싱 사기단은 대부분 구직 공고 등을 통해 심부름꾼을 모집한다. 그 주요 대상은 생활비를 벌기 위한 아르바이트생, 정년을 앞두고 일자리를 찾는 직장인, 마땅히 직장이 없어 이곳저곳 하루하루 일자리로 먹고사는 무직자이다. 요즘은 직업에 관계없이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배달꾼을 모집한다. 돈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누구든 상관없다. 취업준비생, 주부, 성직자, 변호사, 공무원 등도 가담한다. 직업에 무관하다. 포섭된 보이스피싱 조직원들은 피해자들을 만나 돈을 받은 뒤 송금하는 수금책 역할을 수행한다.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 서민들이 보이스피싱의 주된 피해자이다. 경찰청은 2019년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6398억 원으로 추산하고 있다. 그 전년도에 비해 58%나 증가했다고 한다. 피해건수는 3만 7000여 건으로 건당 피해액은 1700만 원, 하루 평균 17억5000만 원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경찰청에 신고된 금액이 이 정도니, 실제 피해액은 훨씬 클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앞으로도 피해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정체 모를 돈이 인출되거나, 타국으로 송금만 해도 무조건 죄가 된다. 어려운 경제적 형편이나 순간의 유혹이라는 범죄 동기는 결코 용납될 수 없다. 이런 이유 때문에 경찰은 보이스피싱은 우리 사회에서 사라져야 할 중대한 범죄라고 강조한다. 보이스피싱은 개인정보(personal date)와 낚시(fishing)를 합쳐서 만든 신조어이다. 한마디로 전화 금융사기다. 국가기관을 사칭하거나, 납치 및 대출을 빙자하여 돈을 편취하는 범죄이다. 여기에는 고도의 심리전과 수법이 총동원된다. 보이스피싱 전문가도 당할 정도로 교묘하고 절묘한 기술을 구사한다. 이제는 누구라도 보이스피싱의 범죄 타깃이 될 수 있는 시대이다. 날이 갈수록 보이스피싱 범죄 집단은 범죄 가담자로 끌어들이는데 능숙하다. 한 번 유혹에 넘어가면 끝장이다. 혹자는 조심만이 살길이라고 주장한다. 일단 사람이 경제적 어려움이 처하면 눈에 뵈는 게 없게 된다. 한 푼이 중요하다 보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 되는 일거리를 찾는 것은 인간의 본능인지도 모른다. 그런데 여기에도 어떤 사람은 보이스피싱 같은 악마의 소굴에 빠져 인생을 망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근검절약하면서 어렵게 위기를 돌파하는 사람도 있다. 돈은 잘 활용하면 참 유용한 존재이지만, 오용(誤用)하면 인생을 파멸로 안내하는 재앙이 되고 만다. 보이스피싱도 결국 ‘돈’의 문제이고, 악마와의 싸움인 셈이다. 그리고 그 결말은 비참하게 끝날 수밖에 없다. 그래서 인생은 ‘정도(正道)’있게 살아야 한다는 선현들의 가르침이 소중한 이유다. 지금도 돈 때문에 웃고, 울고, 죽어가고 있는 사람들이 즐비하다. 사바세계(娑婆世界 : 불교에서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를 일컫는 말)가 원래 그런 것인가 보다. My Opinion Leader, 2020, Ju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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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5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7.29
- 조회수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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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 소대가리·잡쓰레기·미치광이.’ 북한 신문이나 담화문에 종종 등장하는 단어들이다. 거칠고 조폭 수준이다. 조롱과 비난을 위한 단어 선택이 도를 넘는다. 상상할 수 없을 정도다. 이런 글을 쓰는 사람을 북한에서는 ‘정예 글쟁이’로 불린다고 최근 매스컴이 보도한 바 있다. 이들은 북한의 정치 홍보를 위한 최고의 글쓰기 선수라고 한다. 글의 주된 내용은 선전·선동용이다. 글쓰기 특별 조직까지 구성하여 노동부 산하에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글쓰기 전업 작가인 셈이다. 탈북자의 말에 의하면, 북한에서 성공하려면 글쓰기는 필수능력이라고 주장한다. 북한에서도 글을 잘 써야 출세할 수 있다는 의미다. 북한에서는 정치적 글쓰기가 출세의 필수 코스로 자리 잡은듯하다. 글쓰기 능력은 시대와 이념을 초월하여 모든 영역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고 있다. 공산주의는 물론 자본주의 사회에서도 글쓰기의 중요성이 강조된 지 오래다. 자본주의 경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CEO들은 글쓰기 능력의 중요성을 그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돈을 벌기 위한 비즈니스의 핵심은 소통이다. 그 중심에 ‘글’이 존재한다. 구성원들과의 소통은 말보다는 글이 우선한다. 강력한 증거물로 남기 때문이다. 그리고 상호 간의 원활한 소통의 기본은 글이다. 명료한 글만이 소통을 보장한다. 잘나가는 경영자들은 항시 독서를 통해 글 쓰고 소통하는 감각을 키우는데 열정적이다. 기업 발전은 물론, 자신의 생존법으로의 글쓰기는 피할 수 없는 공부다. 글쓰기는 CEO에게만 요구되는 능력이 아니다. 기업에서 제 몸값 제대로 받으려면 글 좀 쓸 줄 알아야 한다. 직급이 올라갈수록 더 중요하다. 소통하는 글만이 비즈니스 거래를 성사시키고, 수익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 글쓰기가 비즈니스 활동의 주춧돌로 부상했다. 한 연구 결과에 의하면, 미국에서는 글쓰기가 직장인의 성패를 결정짓는다고 알려져 있다. 미국의 전체 일자리 가운데 75% 이상에서 글쓰기 능력이 필요하다고 밝혀졌다. 심지어는 90% 이상 필요한 부분도 많다고 한다. 대표적으로 구글이나 애플같은 회사는 글 잘 쓰는 인재를 무척 선호한다. 결국, 세계를 리드하는 미국 사회에서 성공하려면 글쓰기를 잘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는 말이다. 미국 하버드대가 1872년부터 지금까지 글쓰기 교육을 강조하는 것과 일맥상통한다. 오직 사회적 수요에 부응하기 위함이다. 지금은 미국 대부분 대학이 글쓰기 프로그램을 채택하고 있다. 미국은 글쓰기의 힘을 통해 1등 국가로 항진 중이다. 글은 미국뿐만 아니라 한자 문화권 나라에서도 소중히 취급했다. 수천 년 전통을 가지고 있다. 조선 500년 역사도 글을 유독 강조했다. 조선에는 글과 문장 능력을 확인하는 과거시험이 있었다. 엘리트 배출 필수 코스였다. 그 전통을 이어가지 못하는 우리의 현 교육 시스템이 아쉽다. 그렇다면 왜 동·서양이 글쓰기를 그토록 중시해온 이유가 뭘까. 말보다 글이 강력하기 때문이다. 어떤 학자는 “글은 ‘칼’이다”라고 할 정도다. 칼은 의사가 들면 사람을 살리지만, 강도가 가지면 살인을 부른다. 글에 따라 생명을 살리기도 하고, 죽일 수도 있다는 심오한 뜻이 숨겨져 있다. 좋은 글은 격려와 영감을 불어넣는 무형의 힘을 갖고 있다. 그러므로 글 쓰는 일은 반드시 책임이 뒤따르는 법이다. 많은 선현들이 강조했다. “인생에서 반드시 배워야 할 기술이 있다. 그것은 바로 글쓰기 기술이다.” 요즘 세상 돌아가는 거 보면, 글쓰기는 평생에 걸쳐 다양한 곳에 활용할 수 있는 기술로 손색이 없어 보인다. 폐쇄된 북한에서도 글쟁이들이 출세하는 거 보면 틀린 말은 아닌 듯싶다. My Opinion Leader, 2020, Jun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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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6.28
- 조회수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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잊을만하면 로또 1등의 저주가 터진다. 사실 로또 1등과 관련된 사건 사고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 때가 되면 매스컴에 단골처럼 등장한다. 최근 매스컴에 보도된 사건은 특이하다. 결혼 20년 차 50대 부부간의 살인 사건이다. 주범은 로또 1등이었다. 노점상으로 근근이 살던 이들에게 7억8000만 원이라는 거액이 생겼다. 행복과 희망은 순간이었다. 큰돈이 생기자 부부의 마음은 점점 바뀌어 갔다. 부부간에 잦은 시비와 다툼이 생겼다. 결국 말다툼하다 망치로 남편을 순식간에 살해했다. 재판부는 범행 수법이 매우 잔혹하고, 존엄한 생명을 빼앗은 점을 고려하여 징역 12년을 선고했다. 참 어처구니없다. 20년 동안 부부의 인연을 맺었던 소중한 끈을 망치로 단숨에 끊어버리다니. 이것도 운명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불행한 사건이다. 차라리 로또 1등에 도전하지 말고 하루하루 부족한 대로 마음 편하게 살았으면 이 같은 끔찍한 일은 없었으리라. 남편은 죽고, 부인은 장기간 감옥살이를 살아야 한다. 사건 이후에도 이들 부부에겐 고통이 연속이다. 주변 사람들이나 자식에게 남겨진 큰 상처는 치유할 수 없을 정도로 깊어, 긴 고통으로 남는다. 불가에서 이야기하는 ‘업(業)’ 덩어리는 이를 두고 하는 말이다. 스스로 업을 쌓고 있는 것이다. 그저 안타까울 따름이다. 원래 더 살아야 할 사람이 불의의 사건으로 일찍 사망하는 것만큼 불행한 일도 없다. 사람의 목숨까지 좌지우지하는 돈이 무섭기만 하다. 돈! 정말 삶의 윤활유로서 더없이 고마운 존재이다. 그렇지만 과도한 욕심에서 비롯된 로또 1등과 같은 거액은 다시 살인마로 둔갑하여 우리에게 해악을 끼친다. 결국, 자기 그릇에 어울리지 않는 돈벼락은 패망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능력도 없는 사람이 큰돈이 생기면 이성을 쉽게 잃는다. 그뿐만이 아니다. 돈벼락은 불필요한 욕심을 발동시킨다. 이때, 손에 잡히는 돈이 만만하게 보인다. 수중에 들어온 돈이라 당연히 내 것으로 착각한다. 그러면서 마음껏 사용한다. 여기저기 원하는 것을 사고, 집도 사고, 자동차도 외제로 바꿔본다. 서서히 돈에 눈이 멀어져 간다. 바른 것을 보지 못한다. 돈이 많으니 술값 걱정하지 않는다. 먹어도 취하지 않는다. 술은 술을 부르고, 몸은 서서히 망가진다. 병마가 스며드는 것은 순식간이다. 씀씀이가 헤퍼지면서 판단력도 흐려진다. 주변에는 이 돈의 냄새를 맡은 사람들이 하나둘씩 몰려든다. 쫓아도 또 몰려온다. 먹이 찾아 달려드는 모습이 마치 하이에나처럼 보인다. 만약 부부라든가, 형제가 공동으로 로또를 맞으면 부부나 형제인연 파탄 나기 쉽다. 결국에는 깨지고 만다. 칼부림이 나든가, 소송사건은 기본이다. 돈은 한자로 ‘전(錢)’이다. ‘돈 전’ 字이다. 이 한자를 자세히 보면 창과(戈)가 2개나 포함되어 있다. 암암리에 ‘싸움’ 또는 ‘전쟁’이란 뜻이 숨겨져 있다. 여기에는 학자마다 해석이 제각각이다. 해석의 각도만 다를 뿐, 그 본질은 동일하다. 결국, 돈을 잘못 사용하거나, 과욕을 부리면 창칼 맞는다는 뜻이다. 사실 이 부부의 사건도 따지고 보면, 남편이 칼 맞은 것이다. 전(錢)가 암시하는 대로 나타난 사건이다. 돈벼락은 맞을 사람이 맞아야 한다. 재벌 같은 큰 그릇이 맞아야 제대로 돈이 유지된다. 그래서 큰돈은 하늘이 내린다는 말이 설득력을 얻는다. 그릇이 적은 보통의 사람들이 돈벼락 맞으면 나중에 꼭 사고 난다. 인터넷을 검색해보시라. 로또 1등이 낳은 비극적인 사건 사고는 차고 넘친다. 하루하루 열심히 살면서 필요한 만큼의 재물만 구하는 자세는 건강한 삶으로 안내하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My Opinion Leader, 2020, Ma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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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
-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5.22
- 조회수14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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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최종 목표는 돈 버는 일이다. 끊임없이 이윤을 창출해야 변화하는 시장 경제에서 생존할 수 있다. 기업은 수익을 만들어 가지 못하면 패망의 길로 접어든다. 지금도 기업은 탄생과 쇠멸을 반복하고 있다. 정부 통계에 의하면, 10곳이 새로 창업할 때마다 기존 기업을 포함해 7곳은 5년 이내에 문을 닫는다고 한다. 70% 이상이 폐업한다는 뜻이다. 5년 이상 생존하는 기업은 손을 꼽을 정도이다. 그렇다면 기업이 살아남는 특별한 방법이라도 있는 것일까? 전문가의 목소리는 다양하다. 먼저, 시장의 목소리를 듣고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라고 주문한다. 시장에 능동적인 기업은 생존하는 데 큰 어려움이 없다고 한다. 또한, 언제 다가올지 모를 좋은 운(運)을 기다리면서 최선을 다하는 자세가 필수라고 강조한다. 사업을 하려거든 運이 좋을 때 도전 해야지 運이 내림세일 때는 좋은 환경일지라도 성공하기 어렵다고 한다. ‘때’를 잘 살피라는 뜻이다. 이어, 끊임없는 변신만이 살길임을 꼬집는다. 시대의 흐름을 따르지 못하면 뒤로 처질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오히려 무모한 변신이 실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하는 학자도 있다. 그래서 서둘러 변화를 꾀하다가 실패하는 기업도 자주 나타난다. 편하게 놔두면 될 터인데 왜 앞서가느냐는 것이다. 지나친 욕심을 제어하면서 경영하다 보면 힘든 시기가 와도 잘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것 하나 틀리지 않는다. 그러면서도 실천하기가 만만치 않은 접근법이다. 분명 변화하지 않고는 기업 생존을 보장할 수 없는 시대가 도래했다. 변화의 기준은 기업마다 상품의 종류에 따라 천양지차다. 지금 당장 변해야 하는 기업도 있지만, 서서히 변화를 추구해야 하는 기업도 있다. 특히, IT 최첨단 기업들은 빠른 변화를 읽지 못하면 곧바로 도태한다. 단명 기업과 장수 기업의 차이는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 결정된다. 성패가 어떤 때는 빠르게 어떤 때는 여유롭게 진행된다. 사람의 생로병사처럼 기업도 흥망성쇠를 피해 갈 수 없다. 어떻게 대처하느냐가 중요하다. 성패로 인해 희비가 엇갈린 기업들이 차고 넘친다. 가장 최근에 사업을 접은 (주)보진재(寶晉齋)의 실패 사례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보진재는 107년간 한 우물만 판 국내 최고(最古) 인쇄기업이었다. 디지털시대의 변화를 읽지 못한 결과였다. 100년 기업이 한방에 쓰러진 것이다. 변화하면 ‘코닥’과 ‘후지’의 엇갈린 운명을 빼놓을 수 없다. 1880년 설립된 코닥은 아날로그 필름을 고집하다 132년 만에 도산했다. 당장 잘 팔리는 상품에 집중한 결과가 처참한 결과를 불렀다. 정반대로 후지는 과감히 주력을 디지털카메라로 전환하여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다. 모험을 선택한 후지의 성공은 당연하다. 변화의 파괴력은 무섭다. 변화를 포용하지 못하면 그 결과는 참담하다. 변신의 대명사로 불리는 일본 ‘닌텐도’와 덴마크 ‘레고’ 사례는 눈여겨 보아야할 기업이다. 일본 닌텐도는 여러 번의 부도 위기가 있었다. 아이템의 현대화를 통해 지속해서 변신해온 결과 130년 이상을 꿋꿋하게 살아있다. 덴마크 레고도 수많은 역경 속에서도 변신을 통해 화려한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기반 기술은 IT이다. IT 세계의 변화는 가파르다. 순간의 변화를 놓치면 끝장이다. IT 기업의 성패 주기는 아주 짧다. 제대로 해야 하는 분야다. 우리는 텔슨전자의 호출기(삐삐)를 기억한다. 밀레니엄 세대들에게는 낯선 상품이다. 이 회사는 1990년대 중반 국내 삐삐 시장을 석권하다시피 했다. 최신형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삐삐는 추억으로 사라졌다. 어떤 기업도 특별한 비책이 없다면 변화무쌍한 경제 환경에 속수무책이다. 시간이 갈수록 경영 악화를 호소하는 기업들이 증가하고 있다. 마땅한 대비책도 없어 보인다. 요즘은 코로나 19에 맞물려 백화점, 대형마트로 대표되는 한국의 전통 유통업계가 최악의 위기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한다. 유통 시장이 오프라인에서 온라인으로 바뀌고 있는 데다, 정부의 규제 때문이다. 따지고 보면 시장의 변화를 읽지 못해 나타난 현상에 불과하다. 반대로 미국·유럽 등에서는 오프라인 유통 기업들이 선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오프라인 시장은 망하고, 서양 유통시장은 살아나고 있다. 혹자는 시장 특성화 덕에 그런 현상이 나타났다고 주장한다. 이런 현상을 어떻게 설명할까. 설득력 있는 경제이론으로 풀어내기에는 분명 한계점이 있다. 시계 초침처럼 빠른 시장의 변화는 내일을 전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 기업환경은 한 치 앞을 알 수 없다. 기업 경영에 있어 부딪치는 어려움은 해마다 천차만별 다르다. 어떤 시기는 어려움이 계속 이어진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온다. 계획대로 움직이지 않고 널뛰기 같은 변화가 나타난다. 그런가 하면 어떤 시기는 기대 이상으로 잘 풀린다. 이런 상황을 두고 사람들은 ‘일은 사람이 하지만, 결정은 하늘이 한다’로 설명한다. 의미 있는 지적이다. 우리 인간 삶에도 이런 현상은 자주 나타난다. 우연히 일이 꼬이거나, 기대하지도 않았던 일들이 잘 풀리는 때가 있다. 어떤 시기는 일이 풀리지 않아 힘들어하고, 어떤 시기는 좋은 일들이 연속적으로 발생하는 시기가 있다. 성공한 몇몇 CEO들은 사업 성공 비밀이 ‘타이밍’에 있다고 강조한다. 사실 타이밍은 ‘운’과 같은 개념이다. 이들은 좋은 타이밍을 만들기 위해 노력은 기본이고, 운 좋은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데 적극적이다. 스스로 운을 만들어 가는 것이다. 운에는 오름과 내림이 있다. 오름을 따뜻한 봄에 비유할 수 있다. 봄에는 적극적으로 농사를 지어야 한다.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시기이다. 내림은 봄의 반대인 겨울로 볼 수 있다. 날씨가 차가워 농사를 짓지 못한다. 이럴 때는 움츠려야 한다. 내공을 축적하면서 봄을 기다려야 한다. 성공한 기업가들은 운의 변화에 민감하다. 올라갈 때와 내려갈 때를 잘 파악해서 적절한 대응을 구사한다. 찰스 다윈이 이런 말을 했다. "마지막까지 살아남는 놈은 가장 센 놈도 아니요, 가장 똑똑한 놈도 아니다. 가장 적응력이 있는 놈이다." 진화론의 창시자다운 지적이다. 다윈이 주장하는 적응력은 우리 인간에게는 타이밍을 읽고 대응하는 능력으로 볼 수 있다. 깊은 철학을 품고 있는 말이라서 그런지 어느 대기업 CEO가 자주 활용하는 표현일 정도로 유명한 이야기다. 기업의 성공은 한 나라의 부(富)를 결정짓는다. 그러니 실패하는 기업보다는 성공과 함께 장수하는 기업이 많아야 한다. 기업이 성공하기 위한 요소는 즐비하다. 그런데도 운의 변화를 읽는 능력은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능력은 때, 장소, 사람을 읽는 안목에서 나온다. 기업가들은 실패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운의 변화에 민감해질 필요가 있다. My Opinion Leader, 2020, Apr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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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윤상원
- 작성일20.04.24
- 조회수1506